달동네(달콤한 동네) 자만벽화마을

파이낸셜뉴스       2021.09.04 07:45   수정 : 2021.09.04 07:45기사원문



달콤한 동네 자만마을

전주 한옥마을에서 동쪽에 위치한 자만마을은 6·25 전쟁 피난민들이 들어와 정착하면서 형성된 마을이다. 이 마을은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곳이었지만 2012년 담장에 벽화 그리기 작업이 진행되면서 관심을 끌기 시작했고 한옥마을과 더불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 전주의 관광 명소로 부상하고 있다.

지금도 자만마을은 변신중이다.



처음 이곳엔 꽃을 주제로 한 풍경, 동화 등으로 벽화를 구성하다가 2017년 마을 공동체 사업으로 추진됐던 자만마을 ‘만화길’ 골목 조성 사업으로 자만동 3길에 만화 캐릭터를 그려 넣는 방식으로 조성됐다.

만화길 쉼터에 만화책을 마련해 두어 관광객이 읽을 수 있도록 했다.

이와 같이 자만마을에 늘 사람들이 찾아올 수 있도록 벽화를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고, 앞으로도 ‘한글’을 주제로 한 ‘한글길’을 조성하는 등 다양한 이야기를 입힐 계획을 하고 있어 자만마을의 꾸준한 변화가 기대된다.





높은 언덕 위치한 자만마을은 한옥마을 전경을 한 눈에 내려다볼 수 있고, 카페와 식당, 게스트하우스 등 관광객을 위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대략 30여분 정도면 마을을 둘러보기에 충분하다.


전주 한옥마을의 오목대 인근에 있는 육교를 건너가면 바로 자만마을이 나온다.



마을 구석구석 벽화들과 동화되어 시간을 보내다보니 힐링이 된다.

답답한 현실을 잊고 동화속, 아니 만화속 그 주인공으로 상상을 타고 아주 먼 ‘힐링여행’을 하고난 느낌이다.

사진·글=박범준 기자

artpark@fnnews.com 박범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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