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홍준표 본선 오르면 '땡큐'..윤석열은 '안녕~'"
파이낸셜뉴스
2021.09.06 08:05
수정 : 2021.09.06 08:05기사원문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민의힘은 점점 홍준표가 주인공이 될 것"이라며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경선에서 홍준표 의원의 승리를 전망했다.
6일 정치권에 따르면 정 의원은 전날 페이스북을 통해 "윤석열은 정체 내지 하락세고, 홍준표는 확실히 상승세다. 하락세가 상승세를 이길 수는 없다.
그는 "내가 곳곳에서 느끼기로도 홍준표의 상승세는 실체가 있다. 홍준표 인기를 실감한다"며 "윤석열 욕하는 사람은 많고, 홍준표 시원하다는 사람을 실제로 만난다"고 말했다.
이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향해 "세상이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다. 검찰총장 하다가 배신 때리고 대통령에 도전하는 그 자체가 탐욕적 코메디"라며 "지지율에 취한 영광은 잠시 잠깐이다. 내 감으로는 얼마 남지 않았다. 안녕~"이라고 비아냥댔다.
정 의원은 "이제 홍준표가 치고 나가고 윤석열이 정체와 추락의 늪에서 허우적거리며 그의 일그러진 얼굴을 보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이 또한 민심의 반영이고 민심을 꺾을 자는 없다는 것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며 "반짝 효과로 떴다가 지는 윤석열은 별의 순간이 아니라 별 볼 일 없는 후보로 전락할 것"이라고 썼다.
다만 그는 "홍준표가 본선에 오를 거라고 본다"면서도 "홍준표가 본선에 오르면 땡큐다. 설령 윤석열이 오른다고 해도 땡큐 베리 머치"라고 덧붙였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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