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농산물종합가공센터, 농촌경제 활성화 '효자'
뉴스1
2021.09.08 15:10
수정 : 2021.09.08 15:10기사원문
(단양=뉴스1) 조영석 기자 = 충북 단양군 농산물종합가공센터가 가공품 생산량 증대와 HACCP인증 확대, 시제품 개발로 농촌경제 활성화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8일 단양군에 따르면 군 농산물종합가공센터가 지난해 사과주스, 머루시럽 등 총 22개 품목, 31톤의 가공품을 생산 지원하며 지역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에 힘쓰고 있다.
센터는 2019년 '단양愛바른약속' 상표등록 이후 올해 2월에는 '굼벵이 가공기술' 특허등록 성과를 내며 지식재산권 확보에도 노력해 가공품 품질 개선과 경쟁력 강화에도 나서고 있다.
지난해에는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수해농가를 위해 한시적으로 농산물 가공수수료의 50%를 감면해주며, 코로나19로 이중고를 겪는 농가에 큰 힘이 됐다.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HACCP인증 획득을 통한 농산물 가공제품의 소비자신뢰도 향상도 지속적으로 꾀하고 있다. 2018년 과채주스 1개 품목에 대해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대전지원으로부터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을 취득했다.
지난해 12월에는 농축과채즙, 곤충가공식품 등 2개 품목 인증도 취득해 생산하는 가공 제품의 안정성을 크게 향상시켰다는 평을 듣고 있다.
군은 가공 전문교육 운영을 통한 창업 농업인 육성도 지원 중이며,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간 78명의 농산물 가공 창업보육교육 수료생을 배출하기도 했다.
센터는 차별화된 가공기술 연구와 브랜드 개발을 위해 산딸기잼, 흑마늘곤약젤리 등 시제품 생산 용역도 추진 중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역농가의 든든한 지원군으로서 정성들여 수확한 우수 농산물이 농가 수익으로 이어지도록 유통과 판로 확보에 힘쓰는 한편, 가공제품 생산을 통한 농가의 농외소득 향상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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