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공모청약에 56조 뭉칫돈…균등배정 평균 1주(종합)

뉴스1       2021.09.08 17:07   수정 : 2021.09.08 20:00기사원문

현대중공업 청약 첫날인 7일 한국투자증권 지점에서 고객이 상담을 받고 있다. (한국투자증권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전민 기자 = 기업공개(IPO) 대어로 꼽히는 초대형 조선업체 현대중공업의 공모주 청약이 흥행에 성공했다. 청약 증거금으로 56조원의 뭉칫돈이 몰렸다.

경쟁률은 400대 1을 넘어섰다.

7일과 8일 양일간 현대중공업 일반 공모주 청약을 받은 상장 주관사와 인수사 등 8개 증권사에 몰린 청약 증거금은 56조562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SKIET(80조9017억원)와 SK바이오사이언스(63조6198억원), 카카오게임즈(58조5542억원), 하이브(58조4238억원), 카카오뱅크(58조3020억원) 이어 여섯번째로 많은 규모에 해당한다. 중복청약 금지 이후 공모를 진행한 기업 중에는 카카오뱅크 다음으로 증거금이 많았다.

합산 경쟁률은 405.5대 1로 집계됐다. 대표주관사인 미래에셋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은 각각 409대 1, 402.5대 1을 기록했다. 공동주관사인 하나금융투자와 KB증권의 경쟁률은 416.8대 1, 398.5대 1이었다. 이밖에 Δ삼성증권 395.4대 1 Δ대신증권 385.7대 1 ΔDB금융투자 416.4대 1 Δ신영증권 401.3대 1의 순으로 나타났다.

청약건수는 Δ미래에셋증권 50만8860건 Δ한국투자증권 50만9532건 ΔKB증권 28만4969건 Δ하나금융투자 17만9988건 Δ삼성증권 13만5076건 Δ대신증권 4만3496건 ΔDB금융투자 2만8262건 Δ신영증권 2만4671건으로 집계됐다.

청약건수 기준 균등배정 주수는 1주대에 머물렀다. 신영증권이 1.9주로 가장 높았고, 대표주관사인 미래에셋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은 1.4주를 기록했다. 이외에는 ΔKB증권 1주 Δ하나금융투자 1.6주 Δ대신증권 1주 ΔDB금융투자 1.6주 등으로 집계됐다. 삼성증권은 0.8주로 1주도 받지 못하는 청약자가 나올 전망이다.

앞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는 국내외 기관투자자 총 1633곳이 참여해 1836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코스피 시장에서 SK아이이테크놀로지(1882대1)에 이어 두번째로 높은 수치다.


현대중공업의 공모 규모는 1조800억원으로 크래프톤(4조3098억원), 카카오뱅크(2조5526억원), SK아이이테크놀로지(2조2460억원), SK바이오사이언스(1조4918억원)에 이어 올해 다섯번째 조단위 대어다.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은 5조3263억원이다.

현대중공업은 오는 16일 코스피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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