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프리오도 '♥부동산'…말리부 별장 팔아 '117억' 6배 차익
뉴스1
2021.09.09 15:54
수정 : 2021.09.09 16:38기사원문
(서울=뉴스1) 소봄이 기자 = 미국 할리우드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말리부 해변가에 있는 별장을 팔아 약 117억원을 벌어들여 화제다.
디카프리오가 이번에 판매한 집은 그가 1998년 160만 달러(약 19억원)에 사들인 것으로, 23년 만에 6배가 넘는 시세 차익을 거둔 셈이다.
카본 해변에 있는 이 집은 2층으로, 침실 3개와 욕실 2개로 이뤄져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또 2층 갑판에서는 바다가 내려다보이고 전용 계단을 통해 해변으로 이동할 수 있다. 거실과 침실은 채광이 좋으며 널찍하고 고급스럽게 인테리어 돼 있는 게 특징이다.
매체는 디카프리오가 이번에 판매한 이 집은 그가 소유한 광범위한 부동산 중 일부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매체에 따르면 또 그는 말리부에 2억6000만달러(약 3042억원)의 가치가 있다고 알려진 집을 소유하기 위해 162억원을 쏟아부었다고 한다. 이 저택은 2005년 지어져 4개의 침실과 5개의 욕실을 보유하고 있다.
이외에도 그는 2017년 말리부의 한 공터를 2300만 달러(약 270억원)에 사들였지만, 거의 개발되지 않았다고. 아울러 로스 펠리스에 수백만 달러짜리 주택 두 채와 팜 스프링에 아파트 한 채, 뉴욕의 호화 콘도 몇 채, 벨리즈 해안 인근의 한 섬을 소유하고 있다.
현재 디카프리오는 로스앤젤레스 북서쪽 선셋 대로 인근 4층짜리 저택에서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디카프리오가 12월 24일 공개 예정인 넷플릭스 영화 '돈 룩 업'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알려져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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