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토탈, '서산밥상 데이' 개최..지역농산품 고객사에 전달
파이낸셜뉴스
2021.09.12 08:00
수정 : 2021.09.12 07:5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한화토탈은 회사가 위치한 충남 서산지역 농수산물을 구매해 국내 중소 고객사들의 구내식당에 전달하는 ‘서산밥상 데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한화토탈은 약 5000만원의 예산으로 쌀, 마늘, 김, 감태, 감자, 낙지젓갈, 소금, 참기름, 생강유과 등 서산지역 특산물을 구매했다. 농수산물 구매 재원은 한화토탈이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 매년 출연하고 있는 기금을 통해 마련했다.
한화토탈은 ‘서산밥상 데이’ 행사를 서산지역 특산물을 알리는 기회로도 활용하고 있다. 고객사에 농산물의 구매 안내문을 함께 보내 판매 홍보와 함께 구매 연결도 시켜주고 있다.
서산밥상 데이에 참기름을 납품한 옛향기 마을방앗간 김보경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판로가 막혀 어려웠는데, 한화토탈이 우리 지역 농수산물을 구매해서 좋은 일에 쓰고, 홍보까지 해주니 너무 감사하다. 앞으로도 우리 서산 농수산물을 많이 애용해 주기를 바란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화토탈 관계자는 “이번 추석 명절에 지역 농수산물로 준비한 서산밥상 데이가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 고객사와 모두 상생할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co@fnnews.com 안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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