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1980년대 인기가수 이재성 특임교수 임용
뉴시스
2021.09.13 13:22
수정 : 2021.09.13 13:22기사원문
기사내용 요약
음악교육과 출신 …‘촛불잔치’, ‘고독한DJ’ 등 히트
목원대 재학 중이던 1981년 제5회 MBC 대학가요제에 출전, ‘나의 꿈 그리고 사랑’으로 은상을 수상, 세상에 이름을 알렸다.
1984년 1집 ‘기타 하나 동전 한 닢’은 당시 15만장의 판매량을 기록했고, KBS 신인가수왕에 오르기도 했다. 이후 2집 ‘내일로 가는 마차’(20만장)와 3집 ‘촛불잔치’(40만장) 등 발매하는 앨범마다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그는 연예기획사를 창립한 뒤 가수 전영록, 태진아, 포맨 등 인기가수들 음반을 기획·제작했다. 예원예술대 실용음악과 등에서 학생을 가르쳤고, 최근에는 신곡을 발표하며 가수 겸 음반 제작자로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초에 1987년 여름에 발표된 4집 앨범 두 번째 타이틀곡 ‘그집앞’이 역주행으로 큰 인기를 얻기도 했다.
이 특임교수는 “가수나 음반 제작자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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