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문화마을29 시민제안 공모전 23일까지 개최

[익산=뉴시스] =전북 익산시청 전경. (사진 = 뉴시스 DB) [e-mail]

[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 전북 익산시는 문화도시 조성사업 일환으로 ‘문화마을29 시민제안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 스스로 마을 문화를 만들어 공동체를 형성하는 주민참여 문화 플랫폼 확산을 위해 추진된다.

공모에서는 최대 10팀을 선발해 사업별 최대 250만원 이내의 지원금과 교육, 컨설팅 등이 지원될 예정이다.

공모전은 본인이 사는 마을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다만 3인 이상의 팀을 꾸려야 하며 다양성 사업형, 문화공간형, 문제해결형, 마을사 탐구형 등 총 4가지 유형 가운데 한 가지를 신청해야 한다.

응모는 오는 23일까지 익산문화도시지원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해 온라인 또는 우편 접수를 이용하면 된다.

익산문화도시지원센터 관계자는 ““문화마을29를 통해 주민 스스로 마을과 동네를 더 깊이 이해하고 나누는 문화 공동체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며 “더불어 주민이 마을의 문화를 만들고 이끌어가는 주체가 되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올해 연말 법정문화도시 지정을 앞두고 삼삼오오, 동네방네방송국 이리랑익산, 왕도정원가꾸기 등 시민들이 주도형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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