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란 "내 계약금 낮추고 매니저들 월급 50% 인상 요구" 미담 연일 화제
뉴스1
2021.09.14 07:40
수정 : 2021.09.14 11:45기사원문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방송인 장영란이 미담으로 지속적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장영란이 자신의 계약금을 낮추고 매니저, 스타일리스트 등 자신과 함께 일하는 스태프들의 급여를 인상했다는 내용의 게시글이 올라와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어 "회사에 내 계약금을 깎는 대신 우리 매니저들 월급을 올려달라고 했다"며 "그래야 매니저들이 더 즐겁게 일하지 않겠냐"고 덧붙였다 .
장영란은 "그게 성사가 돼서 저는 진짜 계약금을 낮추고 매니저와 스타일리스트 급여를 역대 최고 수준으로 받게 됐다"며 "(내가) 매니저계의 신적인 존재가 됐다"고 말했다.
또 장영란이 출연한 유튜브 채널 프로그램 '네고왕2'에도 같은 내용이 공개된 바 있다. 장영란이 스태프들의 급여 인상에 대해 묻자 스태프들이 "50% 정도 올려줬다"라고 답했다.
장영란의 셀프 미담은 온라인 커뮤니티, SNS를 통해 화제가 되며 장영란, 연예계 종사자 노동환경에 대한 다양한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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