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국악그룹 '그림(The林)', 음악을 전시하네
뉴시스
2021.09.16 18:53
수정 : 2021.09.16 18:53기사원문
지난 2019년부터 3년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중장기창작지원사업의 하나로 발전시켜 온 프로젝트다. 작년 10월 쇼케이스를 선보였고, 올해 4월 서강대학교 메리홀 대극장에서 로비의 전시부터 무대와 객석으로 이어지는 관객 체험형 공연을 무대에 올렸다.
이번이 프로젝트의 완결판이다. 조선 회화 중 수묵화 이면에 담긴 서사와 한국화의 기법 및 정서적 특징을 각각 그림(The林)의 음악으로 해석했다.
2001년 창단된 그림은 전통음악을 기반, 융·복합 형태의 음악 콘텐츠를 만들어내고 있다. 2001년부터 4장의 앨범을 발표했다. 대표 신창렬은 올해 제15회 21c한국음악프로젝트 예술감독과 국악방송 '음악의 교차로' 진행자다. 해금연주자 김주리는 '김주리밴드'로, 관악기연주자 정진우는 '지누(ZINU)'로, 가야금연주자 김민정과 타악기연주자 장경희는 다른 장르와의 협업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realpaper7@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