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라조 이혁→박시환, '국민가수' 참가자로 출연…왜?

뉴시스       2021.09.23 14:09   수정 : 2021.09.23 14:09기사원문

[서울=뉴시스] 내일은 국민가수 2021.09.23(사진=TV조선)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재경 인턴 기자 = TV조선 '내일은 국민가수' 참가자 111팀의 전체 프로필이 공개됐다.

'국민가수'는 나이와 장르, 국적, 성별을 불문하고 노래를 사랑하고 무대에 대한 갈망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초대형 '대국민 희망 프로젝트' 오디션이다.

가장 먼저 과거 K-팝 오디션 프로그램을 주름잡았던 참가자들의 행렬이 네티즌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엠넷 '슈퍼스타K 3' 우승팀인 '울랄라세션' 멤버 박광선을 비롯해 '슈퍼스타K 5' 준우승자 박시환과 '슈퍼스타K 2016'의 우승자 김영근, 아이돌 오디션 탈락의 아픔을 딛고 용기를 내 다시금 도전하는 김국헌 등의 재도전 소식을 전했다.

또 뮤지컬 '헤드윅' 주역인 배우 고은성의 출연이 예고되자 다수의 네티즌들은 "고은성이 왜 거기서 나와?" "고은성이 부르는 케이팝이 궁금하긴 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여기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감성 발라더로 인정받으며 현재 걸그룹 서바이벌 프로그램의 심사위원으로 출연 중인 임한별과 뻥 뚫리는 사이다 고음이 인상적인 '노라조' 출신 이혁 등 이름을 아는 유명인들의 출연 소식에 "이들이 마스터가 아니고 참가자였냐"는 반응이 쏟아졌다.

제작진은 "'국민가수'가 노래를 사랑하고 갈망하는 대한민국 모든 분들을 향해 러브콜을 보내면서, 상당한 실력을 갖췄음에도 좀 더 노래를 하고 싶은 최고의 실력자들이 앞 다투어 출전했다"며 "경연에 이름만 들어도 놀랄 참가자뿐 만 아니라 111팀의 참가자 모두 놀라운 실력을 겸비하고 있다. 각기 다른 무대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니 많은 기대를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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