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간호사 탈의 장면 몰래 찍은 20대 물리치료사 구속
뉴스1
2021.09.24 09:55
수정 : 2021.09.24 10:25기사원문
(평택=뉴스1) 이윤희 기자 = 병원 내부에 몰래 카메라를 설치해 놓고 간호사들이 옷갈아 입는 모습을 몰래 촬영한 20대 물리치료사가 구속됐다.
경기 평택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A씨(20대)를 구속해 검찰에 넘겼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조사 결과, A씨의 몰래 카메라에 담긴 피해 여성은 약 30명, 불법 촬영 영상물은 160여건에 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A씨는 최근 한 모텔에서 다른 여성의 성관계 장면을 몰래 촬영하다가 덜미를 잡혀 경찰에 입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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