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인펙스와 '화해'...법적분쟁 종결
파이낸셜뉴스
2021.09.27 18:11
수정 : 2021.09.27 18:1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삼성중공업은 호주 인펙스(INPEX Operations Australia Pty.Ltd)사와 합의를 통해 양사간 법적 분쟁을 종결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앞서 삼성중공업은 지난 4월 30일 인펙스에 대해 5335억원 규모의 손해배상을 청구한 바 있다. 2012년 삼성중공업이 인펙스로부터 수주한 해양생산설비 CPF 1기 관련 계약 잔금 지급을 인펙스가 거부하고 있단 이유에서다.
이번 사건을 담당한 싱가포르 중재법원은 당사자간 합의에 의한 화해로 분쟁을 종결했다.
jo@fnnews.com 조윤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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