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현직 경찰관, 음주운전에 2중 추돌사고…4명 부상
파이낸셜뉴스
2021.09.29 10:00
수정 : 2021.09.29 11:23기사원문
28일 저녁 제주시 도평동 소재 도로…면허 취소 수준
[제주=좌승훈 기자]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다 2중 추돌사고를 낸 현직 경찰관이 붙잡혔다.
제주서부경찰서는 모내 파출소 소속 A경사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위험운전 치상)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으로 조사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이로 인해 해당 피해 차량 앞에 있던 또 다른 차량을 들이받는 추가 사고도 발생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를 포함해 피해차량에 타고 있던 4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 수치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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