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직업병·산업재해 없는 학교 만들겠다"
뉴시스
2021.09.29 10:20
수정 : 2021.09.29 10:20기사원문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교육청이 이달부터 12월까지 월 1회 공립 학교의 급식실 등 현업업무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산업보건의와 보건관리자가 참여하는 '맞춤형 건강상담 및 건강 유지·증진에 관한 교육'을 시범적으로 추진한다.
현업업무 종사자의 일반 건강검진 완료율이 높은 학교를 대상으로 산업보건의가 ▲건강검진 결과에 따른 사후관리 ▲근골격계질환 관리 및 예방 ▲작업 습관(환경) 개선 ▲직무스트레스 평가 등의 내용으로 맞춤형 건강상담을 하고, 건강 유지·증진에 필요한 교육을 한다.
이들은 월 1회 학교를 방문해 현업업무 종사자들의 건강을 살필 계획이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27일 구미 경북외국어고등학교에서 윤성용 교수와 함께 건강상담과 교육을 했다.
이 사업을 위해 경북교육청은 지난달 25일 근로자건강센터(경북북부, 경산, 대구)와 업무협약을 했다.
김동식 경북교육청 교육안전과장은 "직업병과 산업재해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가 되도록 이 사업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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