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관에서 소개팅…'장르는 로맨스'
뉴시스
2021.09.29 15:01
수정 : 2021.09.29 15:01기사원문
'장르는 로맨스'는 소개팅을 가장 많이 하는 2030세대의 공통적인 불편함 중 하나인 '첫 만남의 어색함'을 해소하자는 취지에서 출발했다. 기존의 소개팅 서비스와 달리 영화관에서 첫 만남을 갖는 것이 특징이다.
또 영화 시작 전까지는 상대가 작성한 지원서 내용인 인생 영화, 이상형, 본인 매력, 상대와 보고 싶은 영화 등 외에는 이름, 연락처 같은 상대방의 개인정보를 알 수 없다.
본격적인 대화를 나누기 전 서로 관심 있는 영화를 보며 친밀한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영화 관람 후 최소 하나의 대화 주제를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어색함을 최소화할 수 있다. 또 로맨틱한 분위기의 영화관에서 첫 만남을 한다는 점에서 설렘이 더 크다는 것이 이용자들의 평이다.
'장르는 로맨스'는 정해진 영화 관람 일에 이용자들의 '노쇼(No-Show)'에 대비해 보증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해당일 노쇼일 경우 보증금은 상대에게 지급된다. 정상적으로 데이트가 진행되면 보증금은 이용자 모두에게 반환된다.
지난해 성공적인 베타 테스트를 마친 '장르는 로맨스'는 최근 거리두기 완화와 신작들의 개봉과 함께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서비스는 현재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매칭에 집중돼 있지만 향후 전국으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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