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광♥ 이솔이 "결혼 후 네 일 내 일, 다툼 더러 있었다"
뉴스1
2021.09.29 15:47
수정 : 2021.11.25 10:02기사원문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이솔이와 남편 박성광이 신혼부부의 소소한 일상을 전했다.
29일 개그맨 박성광의 아내 이솔이는 자신의 SNS를 통해 "오늘 남편이 하루종일 온라인 미팅을 하는데, 후다닥 점심을 만들어주고 저는 거실에서 밥을 먹고 있었거든요. 좀 전 쉬는 시간에 잠시 내려오더니 그릇을 식탁 위에 올려두곤 '고생 좀 해줘요' 하고 다시 방으로 스윽 들어갔어요"라고 부부의 일상적인 모습에 대해 전했다.
이어 "어제 라이브방송에서 '어떤 사람과 결혼해야 할까요?' 라고 물어보셨는데, 오늘은 '서로를 위해 변화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소심히 얘기해보고 싶네요"라며 자신의 느낀 점에 대한 생각을 공유했다.
그러면서 "그렇게 더 좋은 일상을 가꾸어 주는 남편에게 괜스레 또 고맙고 그렇네요. 전 나가요 이따 봐요 남편"이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온라인 미팅에 열중하고 있는 박성광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일에 집중하고 있는 남편의 모습을 이솔이가 조용히 포착해 사진으로 담아낸 것으로 보인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정말 닮고 싶은 부부예요", "마음도 얼굴만큼이나 예쁜 분", "부부 간에는 존중과 배려가 있어야 하는 거 같아요"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솔이는 지난해 8월 개그맨 박성광과 결혼했으며, SBS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함께 출연하며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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