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 장동건·고소영 신혼집 그 빌라 팔아 13억원 벌었다
파이낸셜뉴스
2021.09.30 06:42
수정 : 2021.09.30 08:29기사원문
지난 2009년 27억원에 사 40억원에 팔아
마크힐스 한강 조망권 확보위해 북향으로 지어져
[파이낸셜뉴스]
배우 현빈이 11년간 거주했던 서울 흑석동 마크힐스를 매각해 13억원의 시세차익을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흑석동 마크힐스는 '장동건·고소영 부부의 신혼집'으로 유명한 곳이다.
현빈은 이 빌라를 지난 2009년 7월 27억원에 매입했다.
현빈은 지난 1월 경기도 구리시 아치울마을의 242.45㎡(73평) 고급빌라 펜트하우스를 매입해 이사한 뒤 이 집을 매물로 내놨는데 6개월만에 매매 거래가 이뤄진 것이다.
흑석동 마크힐스는 한강 조망권을 확보하기 위해 북향으로 지어졌다. 18가구 모두 74평형으로 방 4개, 화장실 3개의 구조다.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 빅뱅 멤버 대성, 배우 정수정(크리스탈)도 흑석동 마크힐스에 거주하고 있다.
한편, 마크힐스 근처에 위치하고 있는 아크로리버하임의 가장 큰 전용면적은 179㎡이며 매물은 현재 없다. 현재 매물이 있는 113㎡의 매매호가는 25억이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