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수산물 20% 할인…'수산대전-가을특별전' 24일까지 개최
뉴스1
2021.10.03 11:00
수정 : 2021.10.03 11:00기사원문
(세종=뉴스1) 백승철 기자 = 해양수산부는 선선한 가을을 맞아 제철 수산물 소비를 활성화하고,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인한 업계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10월 4일~10월 24일 '2021 대한민국 수산대전- 가을특별전'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해수부는 주요 수산물의 가격·소비 동향과 제철 대표성을 감안해 고등어, 갈치, 오징어, 명태, 참조기, 마른멸치, 민물장어, 전복을 이번 행사품목으로 지정했다.
그 밖에 참여업체에서 자체 행사품목으로 새우, 꽃게 등을 선정해 할인 판매할 계획이다.
행사품목은 해수부가 지원하는 20% 할인에 추가로 업체별 자체 할인을 더한 가격으로 판매될 예정이며, 더 많은 소비자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1인당 1만 원 한도 내에서 할인 금액을 지원한다.
소비자들은 제로페이 애플리케이션(App,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운영)을 통해서도 1인당 월 최대 4만 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제로페이 앱에서 20% 할인된 금액으로 온라인 상품권을 구매해야 하며, 최대 20만 원의 상품권 구매 시 4만 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상품권은 전국 전통시장 내 제로페이 가맹 수산매장(11,754개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또 '놀러와요 시장' 배달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전국 75개 전통시장(3,331개 점포)에서 온라인으로 장보기를 할 수 있으며, 2시간 내 배달도 받을 수 있다.
임태훈 해수부 유통정책과장은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 성큼 다가온 가을 공기와 신선한 제철 수산물로 활력을 찾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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