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상선, 내달 코스닥 상장 채비… 증권신고서 제출
파이낸셜뉴스
2021.10.07 18:14
수정 : 2021.10.07 18:14기사원문
내달 4~5일 일반청약
희망 공모가 최대 2만5000원
SM상선은 기업공개(IPO)를 위한 본격 준비에 들어갔다.
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SM그룹 해운부문 계열사인 SM상선은 지난 6일 코스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SM상선은 상장 예정인 8461만550주 중 3384만4220주를 공모한다.
국내 양대 원양선사 중 하나인 SM상선은 2016년 설립 이후 연평균 40% 이상의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4분기 실적 역시 이전 분기 대비 매출액 16.7%, 영업이익 29.2% 증가를 각각 기록하며 역대 최대 규모를 경신했다.
SM상선 해운부문의 컨테이너 운송 서비스는 롱비치·시애틀·밴쿠버·포틀랜드 등을 기항하는 미주 서부 노선 4개와 상하이·하이퐁·호치민·방콕 등을 기항하는 아주 노선 9개로 구성돼 있다. 총 18척의 선박을 운용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임시선박을 투입함으로써 국내 수출기업들의 물류난 해소에도 기여하고 있다.
SM상선은 상장을 통해 선박과 컨테이너 박스 등 영업자산을 확충하고, 노선을 확장해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더 끌어올릴 계획이다.
박기훈 SM상선 해운부문 대표는 "상장 이후에는 신규 자산 확보와 서비스 네트워크 확대 전략에 집중해 향후 어떤 외부 환경적 변화가 발생해도 흔들림 없는 탄탄한 글로벌 컨테이너 선사로 도약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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