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10월 전국 저수지·댐 저수율 평년 수준"

파이낸셜뉴스       2021.10.11 15:30   수정 : 2021.10.11 15:30기사원문
행정안전부 등, 10월 가뭄 예·경보 발표
"올해 농업·생활·공업용수 공급 문제 없어"



[파이낸셜뉴스] 정부는 10월 현재 전국 저수지·댐의 평균 저수율이 평년 수준 이상으로 관리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연말까지 농업·생활·공업 용수 공급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정부는 내다봤다.

행정안전부 등에 따르면, 최근 6개월 누적 강수량은 982.8㎜로 평년대비 91.4% 수준이다.

지난 7월 이후 중부지방의 적은 강수로 경기·강원영서 일부지역에 기상가뭄이 지속되고 있다. 6개월 누적강수량은 서울·경기 830.8㎜(평년대비 74.6%), 강원 영서 796.7㎜(69.6%)다.

10월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고 11월은 평년보다 적을 것으로 정부는 전망하고 있다.

농업용수는 안정적이다.

전국 농업용 저수지의 평균 저수율은 평년대비 113%다. 인천·경기·강원·제주지역을 제외하고 평년보다 높은 수준이다.

생활·공업용수 분야 주요 수원인 다목적댐은 저수율이 평년의 109.4% 수준, 용수댐은 110.1% 수준이다.


다만 지난 8월 가뭄 '경계'단계에 진입한 충남 보령댐은 도수로를 가동하고 용수 감량을 추진 중이다.

최만림 행안부 재난대응정책관은 "4·4분기 강수량이 평년보다 많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관계부처와 협업해 용수공급에 차질에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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