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차군단' 독일, 18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 확정
뉴시스
2021.10.12 17:47
수정 : 2021.10.12 17:47기사원문
기사내용 요약
북마케도니아 4-0 대파…가장 먼저 카타르월드컵 본선행
이로써 독일은 2경기를 남겨둔 가운데 7승1패(승점 21)를 기록, 2위 루마니아(승점 13)와의 승점 차를 8점으로 벌리며 각 조 1위에게 주어지는 월드컵 본선 직행 티켓을 따냈다.
개최국 카타르를 제외하고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한 건 독일이 처음이다.
독일의 통산 20번째 월드컵 본선행이기도 하다. 또 1954년 스위스월드컵 이후 18회 연속 본선 진출이다. 유럽 국가 중 최다 기록이다.
독일은 후반 5분 카이 하베르츠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후반 25과 28분 티모 베르너의 연속골로 승리를 잡았다. 그리고 후반 38분 토마스 뮐러의 쐐기골로 4-0 대승에 마침표를 찍었다.
G조에선 네덜란드와 노르웨이가 나란히 승리를 추가했다.
네덜란드는 안방인 페예노르트 스타디움에서 약체인 지브롤터를 6-0으로 크게 이겼다.
4연승을 달린 네덜란드는 조 선두(승점 19)를 달렸다.
노르웨이는 홈에서 몬테네그로를 2-0으로 잡았다. 조 2위(승점 17)로 선두 네덜란드를 승점 2점 차로 추격했다.
몬테네그로 대표팀에 소집된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 골잡이 무고사는 교체 명단에 올랐으나,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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