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맥스, 삼성·LG 210조 스마트홈 시장 정조준에 제휴 부각

파이낸셜뉴스       2021.10.13 10:42   수정 : 2021.10.13 10:4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인공지능(AI) 기반의 글로벌 스마트홈 시장이 2025년 1785억달러(약 208조6000억원) 수준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코멕스가 강세다. 코맥스는 삼성전자와 협력을 통한 사물인터넷(IoT) 기기를 생산하고 있다.

13일 오전 10시 39분 현재 코맥스는 전 거래일 대비 470원(8.00%) 오른 623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옴디아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스마트홈 시장은 연평균 24.1%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608억달러(약 71조500억원) 수준이던 글로벌 스마트홈 시장 규모는 4년 뒤 약 3배 가까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옴디아는 현재 전 세계에서 스마트홈 기기를 사용하는 가구가 19% 정도라고 밝혔다. 이는 2017년 대비 10% 증가한 것이다.

지난해 240만대 수준이던 연간 스마트홈 기기 출하량은 2025년 6470만대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평균 59.5% 성장한 것이다. 이에 따라 2025년 전 세계에 총 1억5000만대의 스마트홈 기기가 보급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사물인터넷(IoT) 전용 플랫폼인 스마트싱스 앱과 연동해 제품을 제어·관리하고 소비자의 사용 패턴과 주변 환경에 최적화한 맞춤형 서비스를 선보여왔다. AI·IoT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생활가전 제품도 출시했다.

3월에는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스마트홈 사업 강화를 위한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삼성전자의 주요 스마트 가전 제품이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AI 플랫폼 '카카오 i'와 연동돼 소비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한 것이다.

LG전자도 'LG 씽큐'를 통해 스마트홈 시장을 꾸준히 개척하고 있다. LG 씽큐 앱의 경우 빅데이터 기술을 기반으로 제품의 작동상태를 분석하고 고객이 제품의 설치부터 사용, 관리까지 제품을 최적의 상태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한편, CCTV와 비디오폰, 인터폰 등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기업인 코맥스는 삼성전자와 IoT 클라우드 플랫폼을 상호 연동시켜 사용하는 월패드와 삼성전자의 스마트싱스 앱 및 모바일 빅스비(Bixby)를 통해 상호간에 모니터링 및 제어를 할 수 있는 CIOT-1000Y제품을 출시한 바 있다.

지난 4월 삼성전자는 애플·구글·아마존 스마트홈 제품과 연동되는 홈 IoT 플랫폼을 올해 전국 5만 가구의 신축 아파트에 구축해 제공한다고 전해 강세를 보인 바 있다. 삼성전자 IoT 플랫폼 '스마트싱스'는 아파트 약 5만가구에 맞춤형으로 서비스할 예정이며, 이는 전국 50개 단지에 해당된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