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연간 1000여명 드론 전사 양성…드론봇 전력화 추진"
뉴스1
2021.10.13 14:45
수정 : 2021.10.13 14:45기사원문
(서울=뉴스1) 박재우 기자 = 육군이 연간 1000여명의 드론 전사 양성을 위해 19개 드론교육센터와 드론봇전투단 등 전문조직을 운영하고 드론봇 조기 전력화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육군은 13일 국회 국방위원회에 제출한 업무보고 자료를 통해 "첨단능력기반 동시방위전략 각종 위협에 압도적인 속도와 비대칭 능력으로 동시접근, '최단기간, 최소피해, 최대효과'로 승리하기 위한 육군전략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먼저 군은 지난 6월까지 아미 타이거 4.0 대대급 전투실험을 마치고 현재 여단급 전투실험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오는 2028년까지 차륜형장갑차 등 42개 전력을 우선 확보하고, 2040년까지 아미 타이거 4.0 체계를 전 부대에 구축할 계획이다.
아미 타이거 4.0은 모든 전투플랫폼을 기동화, 지능화, 네트워크화하여 다영역 전장에서 빠르고 치명적인 전투력을 발휘하는 '미래지상전투체계'다.
군은 유·무인 복합 전투체계인 '드론봇 전투체계'를 위해 19개 드론교육센터와 드론봇전투단 등 전문조직을 운영한다. 2027년까지 기동 및 신속대응사단 등 주요부대 전력화를 마치고 2030년까지 전 제대 전력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개인전투체계인 '워리어플랫폼'을 위해 현재 특전사와 특공·수색·기동·경비·경계부대 등에 최첨단 기술이 적용된 피복·장구·장비 33종이 보급돼 있다. 2025년까지 '워리어플랫폼'을 육군 14만 명에게 보급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아울러 육군 우주력 발전을 위한 노력도 진행 중이다. 육군은 "우리 군이 사용하는 위성항법시스템(GPS)의 90%, 위성통신 분야의 67%를 사용하는 국방우주력의 최대 수요처"라며 "위성통신·위성정찰 등을 활용한 초연결·초지능·초정밀 타격 기반의 육군 3대 전투체계 구현에 우주력 발전이 필수적임을 인식하고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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