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 시정질문...4명 의원 현안 질의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경북 포항시의회(의장 정해종)는 14일 오전 본회의장에서 제28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회했다.(사진=포항시의회 제공) [e-mail] *재판매 및 DB 금지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경북 포항시의회(의장 정해종)는 14일 오전 본회의장에서 제28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시정에 관한 질문’을 진행했다.

이날 시정질문은 차동찬, 김성조, 주해남, 김상민 의원이 일괄 질문하고 이강덕 시장을 비롯한 김병삼 부시장, 안승도 맑은물사업본부장, 양청직 평생학습원장이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차동찬 의원은 '혁신도시 시즌2'에 대한 포항시의 구체적인 계획과 대책에 대해 질의하고 공석인 시립교향악단 악장채용과 시립연극단의 상임 연출자 선임 계획도 물었다.

김성조 의원은 포항지진 진상조사위원회의 조사결과 발표 이후 향후 조치 계획과 지진 피해에 대한 간접피해 보상으로 영일만 횡단구간인 동해안 대교가 계획대로 추진되지 않고 있는 이유에 대해 질의했다.

지진피해 구제 지원금의 신청 및 지급현황과 지원한도 폐지 등 지진 관련 집단민원 해결방안과 포항~울릉 항로 대형 카페리선 부대시설 설치 계획, (가칭)장량 시립도서관 건립 추진계획에 대해서도 질문했다.

주해남 의원은 고려인 영유아를 위한 보육시설 보육료 지원사업 추진계획과 고려인 청소년을 위한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 추진 의향, 고려인 어르신들을 위한 쉼터 마련 필요성에 대해 질의했다.

보도블럭 정비에 대한 향후 대책과 2022년 산단 대개조 공모의 기본방향 및 추진실적, 노인, 아동 등 사회적 약자들이 안심하고 행복을 누릴 수 있는 돌봄 선도도시 포항 조성 계획에 대해서도 질문했다.

김상민 의원은 지하수 이용부담금 부과를 위한 지하수 관리조례 제정 필요성과 지하수 개발, 이용과 관련 관리감독의 강화방안, 지하수 보전구역 지정 필요성에 대해 질의했다.

하수재이용시설 보증수질 준수를 위한 농축수 처리시설의 추가설치 필요성과 하수재이용사업의 효율적인 운영, 비상시 관리 등을 위한 재이용사업 운영위원회 설치 계획, 공정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2021년 추진 내용과 향후 계획에 대해서도 질문했다.

주택가격 상승으로 인한 부동산 안정화 관리방안과 환호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 공공성 확보 및 기반시설 확충 계획, 2020년까지 지하수에 대한 하수도요금을 부과징수하지 않은 사항과 수용가의 특성을 고려한 세입관리가 필요한 부분에 대한 의견에 대해서도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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