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 쉼표 하나... 호텔서 즐기는 나를 위한 하루

      2021.10.15 04:00   수정 : 2021.10.15 03:59기사원문
살갗에 닿는 선선한 바람과 함께 가을의 정취도 무르익고 있다. 호텔가는 '힐링'을 테마로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줄 다양한 패키지를 선보인다. 도심 속에서 낭만의 계절을 여유롭게 만끽해보자.

14일 업계에 따르면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독서의 계절을 맞아 '어텀 사운드 온(Autumn Sound On) 패키지'를 선보인다.

이번 패키지는 릴랙세이션 풀에 몸을 담그고 휴식을 취하면서 전문 성우가 들려주는 오디오 북을 듣는 시간을 가지도록 기획됐다. 구성은 객실 1박, 그라넘 다이닝 라운지에서의 조식 2인, 윌라 오디오북 연간 이용권 1인, LG톤 프리 무선 이어폰 1개, 실내 수영장과 피트니스 무료 입장 2인 입장을 혜택으로 포함한다. 패키지 구성 중 하나인 무선 이어폰 LG 톤 프리는 영국 하이엔드 오디오 브랜드 '메리디안 오디오'의 프리미엄 사운드와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성능을 더해 풍부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LG 톤 프리를 사용해 윌라에서 제공하는 오디오 북의 소리를 더욱 몰입감 넘치게 들을 수 있다. 취향에 맞는 책을 골라 들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손과 눈이 자유로워 듣는 책의 즐거움을 경험해볼 수 있다. 어텀 사운드 온 패키지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선착순 30객실 한정으로 판매한다.

파크 하얏트 서울은 사진 찍기 좋은 계절, 가을을 맞아 필름 카메라를 제공하는 아날로그 힐링 패키지 '어텀 앳 더 파크'를 선보인다. 해당 패키지는 최근 MZ 세대들 사이에서 '인싸템'으로 떠오르고 있는 '필름로그(Filmlog)'의 코닥 업사이클 필름 카메라를 제공한다. 환경을 생각해 재활용한 업사이클 필름 카메라로 호캉스의 추억도 아날로그 감성을 담아 기록할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특별히 호텔 공식 웹사이트, 하얏트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예약하는 고객에게는 10만원 상당의 이솝 정품 어메니티를 투숙당 한 세트 제공한다. 예약은 오는 11월 30일까지 가능하다.

업사이클 카메라는 한번 쓰이고 버려지는 일회용 카메라에 새 필름 장착 작업을 통해 업사이클링해 환경보호, 필름의 감수성과 사진 찍는 묘미까지 더했다. 호텔 안에서 소중한 추억을 담는 동시에 주변 명소인 봉은사, 탄천, 코엑스, 석촌호수, 서울 숲 등을 배경으로 가을의 순간을 감성 있게 담아보는 것도 패키지를 알차게 즐기는 팁 중 하나다.

또 안전한 호텔 안에서 편하게 다이닝을 즐기고 싶어 하는 고객들을 위해 다이닝 10만원 크레딧도 포함했다. 다이닝 크레딧은 룸서비스를 통해 객실 안에서 프라이빗한 식사를 즐기거나, 호텔 내에 위치한 코너스톤, 더 라운지, 더 팀버 하우스 레스토랑에서 취향에 맞게 이탈리안, 모던 한식, 일식 요리 중 선택해서 가을 제철 식재료의 풍미를 맛볼 수도 있다. 호텔 최고층 24층에 위치해 파노라믹한 도심 뷰를 자랑하는 인피니티 풀 형태의 수영장과 체력을 단련할 수 있는 피트니스 스튜디오 이용 혜택까지 포함해 올해 가을, 도심 속 안식처에서 제대로 된 힐링을 즐길 수 있다.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은 가을 패키지로 스테이케이션 패키지를 출시했고, 오는 11월 20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해당 패키지는 △페어몬트 룸 혹은 디럭스 룸 1박 △스펙트럼 조식 뷔페 2인 △M29 가을가득 맥주 2병 및 셰프 셀렉션 스낵 △더현대 서울 '비욘더로드(Beyond The Road)' 전시 티켓 2매 △페어몬트 텀블러 1개 △엑스트라 베드 무료 제공 △피트니스 센터 및 수영장 이용 혜택으로 구성된다.
여기에 아코르 플러스 멤버 대상 10% 추가 할인 혜택까지 더해진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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