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사' 하연주, 비키니 입고 독서…"역시 뇌섹녀"
뉴스1
2021.10.17 08:33
수정 : 2021.10.17 21:57기사원문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최근 화촉을 올린 멘사 출신 뇌색녀 배우 하연주가 미모를 뽐냈다.
지난 16일 하연주는 자신의 SNS를 통해 사진과 글을 남기며 오랜만에 근황을 공개했다.
하연주는 "매혹적인 내용과 그렇지 못한 표지. 재미있다고 추천 받았는데 표지가 재미없게 생겨서 책을 받고서 며칠 지나서야 읽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책의 종류는 에세이인데, 고해성사를 하는 것 이상으로 솔직하게 써내려간 작가의 이야기를 읽으며 술을 끊고 싶기도 하면서 술을 마시고 싶기도 한 책"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어떤 이유라고 콕 집어 말하긴 어려우나 술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혹은 그 주변사람에게 아주 추천하고 싶은 책"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속 하연주는 얼굴을 반쯤 가린 모자와 함께 한 세트인 핑크색 꽃 무니의 비키니를 입고 독서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햇살을 피해 여유롭게 망중한을 즐기고 있는 하연주의 여리여리한 모습과 뽀얀 피부가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독서 계절인 가을에 읽을 만한 책 소개해주셔서 고마워요", "제 친구가 마침 애주가인데 이 책을 추천해줘야 겠네요", "오랜만에 보는 얼굴 너무 반갑습니다", "치명적인 핑크색 수영복", "세상에 너무 예뻐요"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하연주는 지난 20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사업가인 비연예인 예비신랑과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의 연을 맺었다. 식은 양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됐다.
하연주는 지난 2008년 드라마 '그분이 오신다'로 데뷔해 그동안 드라마 '지성이면 감천', '연애조작단 : 시라노', '미스코리아', '괜찮아, 사랑이야', '마이 시크릿 호텔'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또 IQ 150 이상만 가입한다는 멘사 회원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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