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동 키맨' 남욱 태운 LA발 비행기 인천공항 도착

뉴스1       2021.10.18 05:11   수정 : 2021.10.18 05:11기사원문

24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대장동 개발 사업 특혜 의혹을 받고 있는 화천대유 자산관리 사무실 입구의 모습. 2021.9.24/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인천공항=뉴스1) 이기림 기자 =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의 핵심 인물 중 하나인 남욱 변호사(48)가 탄 비행기가 18일 새벽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남 변호사가 탄 미국 로스앤젤레스(LA)발 대한항공 KE012편은 이날 오전 5시1분쯤 인천공항에 착륙했다.


남 변호사는 입국 절차 이후 입국장 출구에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남 변호사는 검찰에 녹취록을 제출한 정영학 회계사(천화동인 5호 소유주),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과 함께 대장동 의혹의 핵심 인물로 꼽힌다.

화천대유 관계사 천화동인 4호의 실소유주인 남 변호사는 대장동 개발사업을 통해 배당금 약 1000억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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