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과매수 상태"...단기 조정 경고
파이낸셜뉴스
2021.10.19 08:17
수정 : 2021.10.19 08:1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미국 자산운용사 모건크릭캐피탈의 창업자이자 월스트리트의 대표적인 비트코인 강세론자 마크 유스코(Mark Yusko)가 최근 비트코인(BTC) 시세 급상승에 따른 과매수 상태를 지적하며 단기 조정장을 경고했다. 18일(현지시간) 유스코는 CNBC와 인터뷰에서 "비트코인 가격은은 10월들어 불과 15일 만에 40%나 상승했다"며 "현재 과매수 상태로 보이고,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미국의 비트코인 ETF 출시 소식이 계속해서 가격을 끌어올리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나 그는 "향후 5년내에 비트코인은 25만달러(약 2억9700만원)를 돌파할 것"이라며 비트코인 강세를 재차 주장했다. 한편 19일(한국시간) 오전 8시 현재 코인360 기준 비트코인은24시간 전에 비해 1.5% 오른 6만2062달러(약 7369만원)로 상승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기관투자자 가상자산 보유 85조원 규모...사상 최고 기록
신용평가사 피치 "스테이블코인, 기업어음 시장에 위험 초래"
글로벌 신용평가사 피치가 페이스북의 스테이블코인 디엠(Diem)이나 테더(USDT) 등 스테이블코인이 단기 기업어음(CP) 시장에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18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피치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1조 1000억달러(약 1306조원) 규모의 상업 어음 시장의 주요 투자자가 된 테더(USDT)와 같은 스테이블코인은 단기 증권 시장에 새로운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피치는 "상업어음 시장에 발생하는 실행 위험과 스테이블코인 관련 난기류는 CP 시장 자체에 영향을 미치고, 다른 시장 참가자에게 충격을 전달할 수 있다"며 "스테이블코인 난기류의 규모는 가상자산에 대한 규정의 진화에 달려 있다"며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규제 필요성을 주장했다. 그러면서 "스테이블코인 운영자가 전통 시장에 참여하기 위해 사용하는 인프라와 파트너가 시장 스트레스 또는 변동성 기간 동안 거래를 원활하게 처리하는 기록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cafe9@fnnews.com 이구순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