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찰청, 겨울철 대비 고속도로 교통안전 강화
파이낸셜뉴스
2021.10.19 10:53
수정 : 2021.10.19 10:5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춘천=서정욱 기자】 강원경찰청은 최근 기온이 크게 내려가면서 블랙아이스 등 도로결빙으로 인한 교통사고 우려가 증가함에 따라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와 함께 상습 결빙지역 안전점검 등 예방활동 강화에 나섰다.
19일 강원경찰청고속도로순찰대 7지구대에 따르면 강원도는 산악지형의 지리적 여건에 따라 터널과 교량구간의 블랙아이스 등 도로결빙과 눈길에 의한 교통사고가 집중적으로 발생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어, 올겨울 선제적인 안전활동 강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경찰은 겨울철 눈길·빙판길 교통사고 주요원인인 타이어불량 차량에 대한 집중계도와 단속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기온하강시 교량·터널 출입구·그늘진 도로 등 결빙 우려구간에 경찰순찰차와 도로공사 안전순찰차 순찰과 점검 강화, 강설·강우·안개·서리 등으로 도로 살얼음 우려시 염화칼슘 등 사전 살포 조치하고, 대형화물차량 등 타이어불량 차량에 대한 단속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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