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홈데코, 탄소중립 수혜주로 급등세

파이낸셜뉴스       2021.10.19 12:41   수정 : 2021.10.19 12:4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친환경 자재 제조유통 기업이자 탄소배출권주로 꼽히는 한솔홈데코가 장중 강세다.

19일 증시에서 한솔홈데코는 오후 12시 20분 기준 전날 대비 210원(11.63%) 오른 201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기관과 외국의 매도세로 하락 마감했으나 하루 만에 반등에 성공한 셈이다.

한솔홈데코는 지난 6일까지만 해도 1665원까지 내리며 52주 최저가를 기록했다.

이날 한솔홈데코 주가는 온실가스 감축 소식이 나오면서 반등했다.


지난 18일 문재인 대통령은 서울 용산구 노들섬에서 열린 '2050 탄소중립위원회 제2차 전체회의'에서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8년 대비 40% 감축하기로 확정했다. 기존의 26.3%에서 대폭 상향한 목표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 안건과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Nationally Determined Contribution) 상향' 안건이 심의·의결됐다.

way309@fnnews.com 우아영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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