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계 GA 1위’ 피플라이프, 프리IPO 나서
파이낸셜뉴스
2021.10.19 18:02
수정 : 2021.10.19 18:02기사원문
국내 독립계 법인보험대리점(GA)업계 1위인 피플라이프가 프리 IPO(상장 전 지분투자) 투자유치에 나섰다. 내방형 점포를 400개까지 확충한다는 목표 달성은 물론 디지털 플랫폼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이다.
1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피플라이프는 2023년 상장(IPO)을 위해 수 백억원 규모 프리IPO 투자 유치에 착수했다.
투자 유치 형태를 결정한 후 내년 상반기 본격적으로 투자 유치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피플라이프는 확보된 자금을 독립투자자문업자(IFA)로서의 미래를 위해 활용할 계획이다. IFA는 GA가 보험 판매를 넘어 카드, 은행 대출, 증권 등 모든 금융 상품을 판매 할 수 있는 형태다. 선진국에서는 시가총액 10조원은 물론 40조~50조원을 넘는 다국적 GA들도 많이 존재한다.
피플라이프는 지난 2018년 9월 고객이 직접 방문, 보험비교 서비스를 체험 할 수 있는 보험숍 '보험클리닉'을 처음으로 오픈 한 이후 현재 154개까지 늘렸다. 향후 400개까지 늘릴 계획이다.
디지털 플랫폼 강화도 투자금을 유치하는 배경이다. 디지털 혁신이 보험판매 시장의 급격한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 할 수 있는 전략이 될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플랫폼 사업에 인슈어테크, 헬스케어 연관 사업을 추가로 탑재해 나갈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피플라이프는 보맵과 온·오프라인 채널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사용자 중심의 디지털 보험 서비스 제공이 골자다.
IB업계 관계자는 "핀테크 기반의 디지털 서비스를 통해 사업 영역 확대가 예상된다"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옴니채널 플랫폼으로써 다각적인 전략을 모색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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