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0억원대 ‘천리안위성 5호’ 2029년 쏘아 올린다
파이낸셜뉴스
2021.10.20 12:00
수정 : 2021.10.20 18:14기사원문
과기부, 천리안 5호 개발사업 준비
이달말께 본 예타 선정여부 결정
20일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천리안위성 5호 개발을 통해 7300억원 수준의 우주산업 분야 생산유발 및 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1000명 이상의 우주개발 전문인력 확대와 5600명 이상의 고용 유발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뿐만아니라 천리안위성 5호 운영을 통해 8000억원 이상의 위험기상 피해액 저감 효과를 얻을 수 있어 국가 경제와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과기정통부는 천리안위성 5호 개발을 위해 지난달 2일 예타대상 선정을 위해 과학기술혁신본부 성과평가국에 신청했다. 이달말경 본 예타 선정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천리안위성 5호 사업은 총 5980억 규모로 △위성체 △기상 및 우주기상 탑재체 △지상국 시스템 및 활용기술 등을 개발할 예정이다. 또, 국내 기술 개발 등을 통해 우리나라의 우주기술 역량 함양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고 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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