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색 체육복 입고 등장한 넷플릭스 CEO "오징어게임은 엔진"
파이낸셜뉴스
2021.10.21 07:11
수정 : 2021.10.21 07:15기사원문
넷플릭스 최고경영자(CEO) 리드 헤이스팅스가 지난 19일(현지시간) 한국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 등장하는 초록색 체육복을 입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넷플릭스는 이날 3분기 실적 발표 후 경영진이 참석한 '실적 설명회' 영상을 유튜브에 공개했다. 영상에서 헤이스팅스 CEO와 스펜서 왕 IR 담당 부사장이 '오징어 게임' 참가자들이 입었던 트레이닝복 상의를 입고 나타났다.
넷플릭스는 이번 실적 발표에서 지난달 중순 '오징어 게임' 출시 이후 첫 28일 동안 이 드라마를 최소 2분 이상 시청한 유료회원은 1억4200만명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전 세계 가입자의 66%에 해당하는 수치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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