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인류가 살아가는 방식 통째로 바꿀 핵심 기술"
파이낸셜뉴스
2021.10.21 14:10
수정 : 2021.10.21 14:09기사원문
전선익 파이낸셜뉴스 대표는 개막사에서 "AI 덕분에 우리는 말만 하면 기계가 알아서 척척 해주는 세상에 살고 있다.
이어 "싫든 좋든 AI는 이미 우리 옆에 와 있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라며 "오늘 행사에서 우리는 과연 AI와 같이 살 준비가 되었는지 두루 살펴보려 한다"라고 말했다.
조경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은 축사를 통해 "앞으로는 변호사가 판결문을 분석하고 의사가 질병을 진단할 때 AI의 도움을 받는 사례처럼, 인간과 인공지능이 어울려 함께 일하는 협업 시대가 펼쳐질 것"이라며 "AI 서비스에 잠재된 불공정, 편견의 위험성과 딥페이크 기술의 악용과 같은 문제는 우리가 함께 풀어가야 할 큰 숙제"라고 강조했다.
공준진 대한전자공학회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기술이 인간을 행복하게 만드는 미래사회를 위해서 지능을 가진 시스템과 인간이 공존하기 위한 가치체계 정립과 기술개발의 방향성 등을 논의할 수 있는 뜻 깊은 장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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