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동용궁사 홍보대사에 우하람
파이낸셜뉴스
2021.10.21 18:25
수정 : 2021.10.21 18:25기사원문
해동용궁사는 이번 조계종 사찰 등록과 함게 도쿄올림픽에서 다이빙 4위를 한 우하람 선수(사진)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지난 20일 위촉장을 수여했다.
영남지역에 조계종 사찰이 등록된 사례는 해동용궁사가 처음이다.
정암 스님은 1970년대 초부터 40여년간 주지를 맡아 해동용궁사를 지금의 모습으로 만드는 데 평생을 바쳤다.
화엄사 주지 덕문스님은 "불도(佛都) 부산에 화엄사의 말사가 자리한다는 사실만으로 가슴 벅찬 일"이라며 "화엄사는 화엄성지로서 명맥을 이음과 동시에 해수관음성지에 부처님의 법을 펴는 일을 첫 번째 지침으로 삼고 신도 재정비와 신심 증장에 원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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