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 대상에 ‘철쭉과 억새 사이’
파이낸셜뉴스
2021.10.22 08:36
수정 : 2021.10.22 08:3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2021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의 대상(대통령상) 수상작으로 ‘철쭉과 억새 사이’(경남 합천군)가 선정됐다.
22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올해는 전국의 지자체와 공공기관, 민간 등으로부터 작품 35개를 추천받아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서류 심사와 현장 심사를 진행했다.
올해 대상(대통령상)으로 선정된 ‘철쭉과 억새 사이(수상자: 경남 합천군, 설계자: ㈜디림건축사사무소)’는 경상남도 합천의 황매산군립공원 관광휴게소를 합천군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협력해 주변 자연경관과 어울리는 휴게소와 공원으로 만든 곳이다.
심사위원회는 황매 평원의 철쭉과 억새의 훌륭한 자연경관과 이를 거스르지 않은 건축물의 조화, 특히 지자체와 지역주민들이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동참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공공장소를 만들고 운영한다는 점이 탁월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최우수상(국무총리상)은 ‘알로이시오기지1968[수상자: 학교법인 소년의집학원, 설계자: (주)건축사사무소 오퍼스]’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11월 11일 ‘2021 대한민국 건축문화제’에서 열릴 예정이다. 수상작으로 선정된 공간들에 대한 사진과 영상물 등 이미지 자료들은 ‘2021 대한민국 건축문화제’ 기간동안 문화역서울 284에서 전시된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은 문체부가 주최하고 문체부와 (사)한국건축가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상으로서, 품격 있는 생활공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국민들의 문화적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지난 2006년도부터 수여해 온 상이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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