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민간 중앙근린공원 2구역 착공...민자 1094억 투입
파이낸셜뉴스
2021.10.22 09:10
수정 : 2021.10.22 09:10기사원문
공동주택 997세대 건립.
어린이 문화예술회관, 어린이 수목원 갖춘 솔샘배움터 등 건립 예정.
【파이낸셜뉴스 강원=서정욱 기자】 원주시는 민간 중앙근린공원 2구역이 오는 26일 착공한다고 22일 밝혔다.
22일 원주시에 따르면 민간자본 1094억 원 투입, 263,116.1㎡ 규모로 조성되는 원주 민간 중앙근린공원 2구역 착공이 오는 26일 오후 2시 무실동성당 옆에서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원주 민간 중앙근린공원 2구역에는 문화도시의 명성에 걸맞게 원주를 대표하는 인물의 삶을 소개된다.
또, 어린이 문화예술회관을 비롯해 자연 놀이터와 어린이 수목원을 갖춘 솔샘배움터 및 비오토피아와 공원 외 부지에는 공동주택 997세대가 건립된다.
한편, 중앙근린공원 2구역은 도시공원 일몰을 5개월 앞둔 지난해 1월 LH의 갑작스러운 포기로 사업이 무산될 위기를 겪었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 지난 2010년 당시 시민 1인당 공원면적은 2.23㎡에 불과했으나, 오는 2023년이면 15㎡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차질 없이 잘 마무리 하겠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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