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리한 조건에서도"…가을걷이 '돌격전' 진행하는 북한
뉴스1
2021.10.25 10:05
수정 : 2021.10.25 12:03기사원문
신문은 "온 나라 농업부문 일꾼들과 근로자들의 투쟁 기세는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고조되고 있다"라고 소개했다. 사진은 평성시 삼화남새전문협동농장.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서울=뉴스1) 서재준 기자 = 북한은 늦가을 비와 한파로 '불리한 조건' 속에서도 추수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신문은 이달 초 '때없이 내린 비'로 인해 땅이 질어지며 벼 추수용 기계와 차가 들어갈 수 없는 논이 많았다고 언급했다. 이로 인해 수확 성과에 "적지 않은 지장을 받았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시련과 난관 앞에서도 우리의 미더운 농업부문 일꾼들과 근로자들은 땀흘려 가꾸고 지켜낸 곡식을 제때에 거두어들이기 위해 돌격전에 떨쳐나섰다"라며 "현재 각지 농촌들에서 불리한 조건에서도 농사 결속과 관련한 영농공정 수행에서 높은 실적을 내고 있는 사실은 농업부문 일꾼들과 근로자들의 앙양된 열의를 보여주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모든 수단과 역량, 내부예비가 총동원, 총집중되고 벼단 운반과 낟알털기를 동시에 진행하기 위한 철야전, 입체전이 벌어지고 있다"라며 "일꾼들은 농사 결과를 놓고 자신들의 당성, 인민성을 검증받겠다는 각오 밑에 조직사업을 치밀하게 하고 현실에서 걸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을 면밀히 세우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북한은 올 봄에 이미 김정은 총비서가 식량난 가능성을 언급하는 등, 지난해 수해 여파로 인해 식량 수급 목표치 달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북한 매체들은 연일 가을철 수확 소식을 전하며 농업부문 일꾼들이 '분분초초'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다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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