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직접 체험해보세요" 2021 메타버스 코리아, 코엑스서 개막
2021.10.26 09:42
수정 : 2021.10.26 09:42기사원문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와 엑스포럼이 주관하는 '2021 메타버스 코리아(Metaverse Korea 2021)'가 26일 개막해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B홀에서 열린다.
이번 메타버스 코리아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통한 산업 관계자 간 네트워킹과 지식 정보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2021 메타버스 코리아는 △일상을 디지털 공간에 기록하는 라이프로깅 세계 △현실세계를 디지털로 재구축하는 거울세계 △현실 공간을 바탕으로 가상의 물체와 상호작용하는 증강현실 세계 △캐릭터 및 아바타의 존재로 활동하는 가상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콘텐츠로 구성됐다.
메타버스 특별 체험관인 '메타레나(Metarena)'에서는 메타버스 기술이 활용된 문화, 관광 및 각종 산업 제품·기술을 체험할 수 있다.
△스노우닥의 메타버스 라이브 공연 및 NFT(대체불가능 토큰) 아트 작품 △이모션웨이브의 아티스트 프로듀싱 메타버스 플랫폼 '에임플' △'퍼펙트 뮤지션'과 싸이더스 스튜디오 엑스의 버츄얼 휴먼 '로지'와 온마인드의 버츄얼 휴먼 '수아' 등 다양한 메타버스 기술을 선보인다.
개막 당일(26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는 "메타버스, 새로운 세상이 열린다(Metaverse is changing the world)"라는 주제로 2021 메타버스 코리아 컨퍼런스가 진행된다.
메타버스 성장 가속화에 따라 변하고 있는 기술 트렌드를 조망하고, 다양한 산업 분야 간의 융합으로 인한 변화 분석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과 비전을 제시한다.
나싼 패티존(Nathan Pettyjohn) 레노버 AR·VR 최고책임자, 이건복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상무, 세계 VRAR 협회의 프라팁 칸나(Pradeep Khanna) 등이 컨퍼런스에 참여한다.
메타버스 코리아 관계자는 "2021 메타버스 코리아에서는 하드웨어&테크놀로지를 비롯해 콘텐츠와 플랫폼을 한번에 볼 수 있다"며 "메타버스 산업 및 IT 기술의 최신 트렌드를 조망하고 전 세대를 아우르는 메타버스 체험관을 통해 트렌드를 볼 수 있을 것이다"고 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수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