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 중 알아낸 비밀번호…여자 혼자 사는 집 침입한 인테리어 업자
뉴스1
2021.10.27 10:05
수정 : 2021.10.27 10:05기사원문
(보령=뉴스1) 김낙희 기자 = 인테리어 공사업자가 여성 혼자 사는 한 아파트 인테리어를 마친 뒤 공사 도중 알아낸 도어락 비밀번호로 이 아파트에 불법 침입하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충남 보령경찰서는 A씨(34·남성)를 붙잡아 주거침입 혐의로 조사하고 불구속 입건했다고 27일 밝혔다.
여성 B씨가 경찰에 신고하면서 A씨의 범행이 드러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조사 중인 사건”이라며 “아파트 내 CCTV 분석과 여죄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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