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문예재단 창작마당극 (뺑덕뎐) 30일 선봬

파이낸셜뉴스       2021.10.27 22:59   수정 : 2021.10.27 22:5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안양=강근주 기자】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오는 30일 오후 7시 평촌아트홀에서 경기도 문화의날 ‘문화공감시대’ 공연으로 창작마당극 <뺑덕뎐>을 공연한다.

경기도는 매월 마지막 수요일을 ‘경기도 문화의날’로 지정하고 해당 일이 속하는 주간을 ‘경기도 문화주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안양문화예술재단은 경기도와 안양시 지원으로 지역밀착형 공연을 해당 주간에 선보이고 있다.

10월 공연은 고전소설 <심청전> 내용을 각색해 물질 지향적이고 생활력 강한 뺑덕어멈 시각으로 재해석했다. 고전의 탄탄한 내용과 마당극 특유의 재치와 웃음을 신명나게 표현해 누구나 즐겁게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이번 공연을 제작한 극단 ‘무아몽’은 2008년 안양을 기반으로 지역사회 문제와 역사를 연극으로 제작하고, 문화소외 시민이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작품을 무대에 선보였다. <뺑덕뎐>은 기발한 상상력과 연출력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임홍빈이 연출하고, 예술감독 안교영과 무대감독 현용호, 음악감독 양윤정이 공연에 참여한다.


관람 예매는 코로나19 공연장 방역지침에 따라 1인 2매만 전화로 예매 가능하며, 객석 한 칸 띄어앉기를 운영한다. 공연 관람은 만7세 이상 가능하며, 전석 무료다. 관람 문의는 안양문화예술재단으로 하면 된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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