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지원금 신청 서두르세요… 29일 접수 마감
파이낸셜뉴스
2021.10.28 17:51
수정 : 2021.10.28 18:35기사원문
지난달 6일부터 지급한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신청이 29일 종료된다. 28일 행정안전부는 국민지원금을 신청하지 않은 국민들은 신청을 서둘러 줄 것을 당부했다.
행안부에 따르면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대상 국민 중에 현재까지 신청하지 않은 국민은 전날 오후 6시 기준 62만여명이다.
이들은 접수 마감일인 29일까지 온라인(카드사·지역사랑상품권 홈페이지 등은 오후 11시30분까지) 또는 오프라인(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 오후 6시, 은행 창구 오후 4시까지)으로 신청해야 한다. 이 기간 내에 신청하지 않으면 국민지원금을 받을 수 없다. 국민지원금은 전날 기준(누적) 총 4263만4000명에 10조6586억원이 지급됐다. 지급 예상대상자(4326만명)의 98.6%다.
김장회 행안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은 "정부와 지자체는 마지막까지 국민지원금 신청을 적극적으로 독려하고 있다. 지급대상인 국민들은 기한 내에 반드시 늦지 않게 신청해달라"고 당부했다.
국민지원금은 국민 1인당 25만원씩 전체 가구(2320만)의 약 87%에 지급된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