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사곡' 이태곤·성훈 시즌3 하차? TV조선 "검토중" vs 배우측 "출연 NO"(종합)

뉴스1       2021.10.29 16:40   수정 : 2021.10.29 16:40기사원문

결사곡 이태곤 성훈/TV조선 © 뉴스1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이태곤 성훈이 TV조선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 시즌3에서 하차한다는 보도와 관련해 양측이 엇갈린 입장을 전했다.

이태곤과 성훈 측 관계자는 29일 뉴스1에 "두 배우가 '결혼작사 이혼작곡' 시즌3'에는 출연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하지만 TV조선 측은 "제작진은 다각도로 검토 중이라는 입장을 전했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22일 대본리딩을 진행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첫 촬영 일정이 정해지지 않았기 때문에 공식적인 대본리딩은 진행하지 않았다"고도 밝혔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이태곤과 성훈이 시즌3에는 출연하지 않는다며 이들이 연기한 신유신 판사현 캐릭터에는 다른 배우가 투입된다고 전했다.
이에 TV조선 측은 아직 검토 중이라는 입장을, 배우 양측은 출연하지 않는다는 상반된 입장을 보였다.

한편 '결혼작사 이혼작곡'은 임성한 작가가 집필한 드라마로 부부의 불협화음으로 이혼을 선택한 30대, 40대, 50대 세 아내, 그리고 아내의 주변 인물들이 펼치는 스토리를 담아내며 인기를 끌었다. 시즌2까지 방송됐으며 TV조선 드라마 최고 시청률을 달성한 바 있다.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