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샷에서 투샷' 얀센 백신 부스터샷 신청자 60만 넘었다
파이낸셜뉴스
2021.11.01 05:05
수정 : 2021.11.01 05:04기사원문
3일만에 얀센 접종자 40%가 부스터샷 예약 신청
오는 8일부터 화이자·모더나로 추가 접종 개시
[파이낸셜뉴스]
코로나19 얀센 백신을 맞은 접종자들의 부스터샷(추가접종) 신청이 60만 명을 넘어섰다. 얀센 접종자 5명 중 2명이 부스터샷 예약 접종 3일만에 빠르게 손을 쓴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의 얀센 백신 접종자 추가 접종 계획 수립을 지시하며 지난 28일 오후 8시부터 얀센 접종자들의 부스터샷 사전예약 접수가 시작됐다.
얀센 백신은 지난 6월 미국에서 101만회분을 공여받아 예비군과 민방위대원들을 중심으로 접종됐다. 화이자나 모더나 등 다른 백신과 달리 1회만 접종해도 효과가 있다는 점에서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백신 접종 완료자 중 돌파감염이 발생하는 등 효능논란에 휩싸이며 부스터샷 필요성이 제기됐다. 실제로 미국에서도 얀센의 코로나 예방효과가 88%에서 5개월 만에 3%로 급감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고 국내에서도 얀센의 돌파감염 발생률이 10만명 당 266.5명(0.267%)으로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과 비교하면 가장 취약했다.
한편, 얀센 부스터샷 신청자들은 오는 8일부터 위탁의료기관에서 화이자나 모더나 등 mRNA 백신을 맞는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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