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10명 선발
파이낸셜뉴스
2021.11.01 11:31
수정 : 2021.11.01 11:31기사원문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은 공직사회의 적극행정을 장려하고 시민에게 봉사하는 공직문화를 조성해 능동적인 행정서비스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적극행정위원회는 위원장인 예창섭 부시장을 비롯해 심의위원 7명과 안건 발표 관계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해 진행됐다.
이와 더불어 우수는 '협업체계 구축으로 차선조정을 통한 안전한 무단횡단금지시설 설치(도로관리과 이규옥 주무관' 사업이 꼽혔다.
장려는 △공동주택사업 추진을 통한 국제학교 설립 재원 마련(미래전략관 서용철 팀장) △적극적 행정절차추진으로 안정적 가스 공급을 통한 반도체 생산계획에 기여(도시계획과 박찬황 팀장) △통복지구 도시개발사업 주상복합건물 조기 착공 견인(도시개발과 문일진 주무관) △취약계층을 위한 코로나19 안심 원스톱 보행 로봇 재활 프로젝트(송탄보건소 건강증진과 어선화 주무관) △농작물 생육진단을 위한 토양분석을 7일에서 3시간으로 단축(기술보급과 이형용 팀장) △적극행정 주민목소리 듣는다, 찾아가는 건설행정 간담회 추진(안중출장소 건설도시과 송성근 주무관) △대중교통 취약지역의 거동불편 어르신에게 직접 찾아가는 ‘사랑나눔 이동트럭’ 운영(진위면 정현철 주무관) 사례가 선정됐다.
이밖에도 노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비대면 드라이브스루마켓 추진(유통과 차상춘 팀장) 사례가 심의를 거쳐 선정됐으며, 선발된 우수공무원은 시상등급에 따라 인사가점, 특별휴가 등 인센티브를 부여받을 예정이다.
예창섭 부시장은 “불합리한 규제의 혁신, 창의적인 문제해결, 현행 규정상 어려운 부분에 대해 새로운 해결책 제시 등 시민 편의와 공익에 기여한 공무원에 대해 종합적인 심사를 통해 우수공무원을 선발할 것"이라며 “업무에 대해 직원들이 관행과 선례를 뛰어넘어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자세로 행정에 적극적으로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적극행정위원회에서 선정된 우수사례는 카드뉴스로 제작해 평택시 홈페이지 및 내부망에 게시해 전직원에게 전파하고 전국 시군구로 홍보할 계획이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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