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목적 日 입국자, 자가격리 10일에서 3일로 단축
뉴스1
2021.11.02 12:00
수정 : 2021.11.02 12:00기사원문
(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일본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하면서 국경 개방을 확대하고 있다.
일본 공영 NHK는 정부가 비즈니스 목적으로 입국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빠르면 오는 8일부터 자가격리 기간을 기존 10일에서 3일로 단축하기로 결정했다고 2일 보도했다.
비즈니스 목적 입국자 대상은 업무차 방문하는 단기 체류자나 유학생 등이 해당된다.
또한 일일 입국자 수도 이달말부터 기존 3500명에서 5000명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지난달 모든 해외 입국자들의 자가격리 기간을 14일에서 10일로 단축한 일본 정부는 확진자수가 줄어들면서 비즈니스 목적 입국자를 대상으로 다시 단축을 결정, 국경 개방의 폭을 확대하고 있다.
한편 일본 내 지난 1일 코로나19 확진자는 8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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