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음식특화거리 정비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파이낸셜뉴스
2021.11.06 06:00
수정 : 2021.11.06 06:0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 목적으로 지정·운영하고 있는 24개 음식특화거리를 정비해 외식산업 활성화 및 지역 상권 살리기에 나선다.
인천시는 지역 내 전체 음식특화거리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환경정비 등이 필요한 음식특화거리 6곳에 7∼9월 정비를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인천시에는 미추홀구 물텀벙이거리 등 음식특화거리가 25개 조성돼 있다.
해당 상인회와의 의견 조율을 통해 필요 물품을 선정하고 11월까지 지원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한편 해물탕 업소가 현저히 감소한 부평해물탕거리는 음식특화거리 취지에 부합되지 않아 이번 정비를 통해 음식특화거리 지정을 취소했다.
정형섭 시 건강체육국장은 “음식특화거리 정비로 외식산업활성화 및 지역 상권 살리기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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