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삼성 갤럭시S22울트라" 실물 사진 등장

      2021.11.06 08:12   수정 : 2021.11.06 08:12기사원문

삼성전자 차세대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22울트라의 실물로 보이는 사진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5일(현지시간) 해외 정보기술(IT) 매체 프런트페이지테크는 갤럭시S22울트라의 실물 사진을 처음으로 공개한다며 여러 장의 사진을 선보였다. 사진 속 기기에는 촬영·판매·유출 금지 등 기밀사항이라는 스티커가 붙여져 있다.




해당 기기를 보면 예상대로 평평한 플랫 화면이 아닌 휘어진 엣지 화면을 적용했다. 또한 S펜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갤럭시노트 시리즈처럼 S펜을 기기 안에 탑재하는 공간도 마련돼 있어 갤럭시S22울트라가 사실상 갤럭시노트 시리즈의 후속작임을 알 수 있다.


후면에서는 카메라 섬이 사라지고 카메라 배열이 마치 LG 벨벳을 보는 듯한 물방울 형태로 구성됐다. 앞서 카메라 섬을 없앤 이유 중 하나로는 디자인과 함께 무게 감량이 거론된 바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22울트라에 S펜과 S펜 수납공간을 제공하는 동시에 갤럭시S21울트라(228g)보다 무거운 무게를 원치 않으면서 이 같은 방안을 택했다는 것이다.


갤럭시S22울트라는 1억800만 화소 메인 카메라, 12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각각 3~10배 확대 줌을 지원하는 1000만 화소 망원 카메라 두 대를 도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소식을 전한 프런트테크페이지의 존 프로서는 갤럭시S22 시리즈가 내년 2월 8일 사전주문을 받은 뒤 같은 달 18일 출시할 것이라는 전망도 덧붙였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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