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창솔루션, 380억 규모 ‘암모니아 특구’ 사업 참여
파이낸셜뉴스
2021.11.08 09:08
수정 : 2021.11.08 09:08기사원문
이송용 탱크 컨테이너 주관사업자로
[파이낸셜뉴스] 대창솔루션이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가 4일 신규로 지정한 ‘부산 암모니아 친환경에너지 규제자유특구’(이하 ‘부산 암모니아 특구’) 사업 참여를 통해 액화암모니아 활용 기술 개발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암모니아는 수소와 질소로만 구성돼 있어 적절한 촉매를 활용해 질소를 분리하면 탄소를 전혀 배출하지 않고도 수소를 추출할 수 있는 유용한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 영하 253도의 극초저온인 액화수소에 비해 영하 33도에서 액화가 진행돼 저장과 수송에 필요한 에너지 비용도 훨씬 적게 든다는 장점이 있다.
대창솔루션은 ‘부산 암모니아 특구’ 사업을 통해 2023년까지 액화암모니아 이송용 탱크 및 저장시스템을 개발,완료하고 필요한 인증을 획득해 국내외 시장에 공급한다는 구상이다.
회사 관계자는 “자회사 크리오스를 통해 이미 반도체 생산공정에 필요한 고순도 액화암모니아 수송탱크를 삼성전자 등에 납품하고 있다”며 “해상 적용에 필요한 설계 개량과 시험 평가를 추가하면 신속하게 개발을 완료하고 실증에 적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암모니아 특구사업에서 이송용 탱크 컨테이너의 주관사업자 지정과 함께 선박용 암모니아 연료탱크와 연료공급 시스템 개발에도 참여한다”며 “개발 예정인 액화암모니아 탱크 컨테이너에는 무선통합관제 시스템이 적용되는 등 안전성 확보를 위한 각종 신기술이 접목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